맥을 쓸 때 트랙패드는 자연스럽게, 마우스는 반대로 쓰고 싶죠. 그런데 macOS Tahoe에선 둘이 동기화돼서 토글이 같이 움직이거나, 장치마다 따로 설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. 이 글은 그런 상황에서 가장 확실하고 번거롭지 않은 해법을 순서대로 안내합니다. (브랜드 상관없이 적용 가능)
핵심 요약 (바로 적용)
가장 쉽고 안정적: 무료 유틸 Scroll Reverser 설치 → Mouse만 반전, Trackpad는 그대로.
더 세밀한 제어:LinearMouse(오픈소스) → 장치별 방향 + 가속·속도·가로 스크롤까지.
이 방식은 “동시에 서로 다른 방향”은 불가(전역 토글)지만, 손대지 않고 자동 전환되는 점이 장점입니다.
5) 자주 막히는 포인트 & 해결 팁
권한 문제: Scroll Reverser/LinearMouse 첫 실행 시 손쉬운 사용 권한을 꼭 허용하세요.
브랜드 앱 충돌: 로지텍/레이저 앱과 함께 쓰면 토글이 “튀는”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. 한쪽에서만 방향을 관리하도록 정리하세요(브랜드 앱 우선 or 서드파티 우선).
앱마다 느낌이 다를 때: 코딩 툴·브라우저에서만 어색하다면 Mos/LinearMouse의 Per-app 기능으로 특정 앱만 반전/비반전.
외장 터치패드/트랙볼 동시 사용: 유틸의 Per-device(장치별) 필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재부팅 후 설정 초기화?: 유틸의 **로그인 시 자동 실행(Start at login)**을 켜 두세요. 브랜드 앱도 동일.
6) 추천 조합(상황별 베스트)
가장 간단·안정: Scroll Reverser → Mouse만 Reverse, Start at login ON.
세밀 조정까지: LinearMouse → 마우스 Reverse + 가속/속도 최적화.
브랜드 마우스 사용자: Logi Options+ 등에서 마우스 프로필만 방향 OFF, 트랙패드는 시스템 기본 유지.
유틸 싫다면: 단축어 + defaults로 연결 상황에 따라 전역 방향 자동 전환.
마무리
Tahoe에서 마우스/트랙패드 자연스러운 스크롤이 같이 묶여 난감하다면, 위 4가지 중 하나만 적용해도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. 가장 빠른 건 Scroll Reverser 2분 셋업이고, 더 디테일이 필요하면 LinearMouse가 든든합니다. 브랜드 앱이 있다면 그걸로 마우스만 제어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에요.
아주 쉬운 말로, **Spring Security(스프링 시큐리티)**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볼게요. 이 글은 “보안이 뭔데?” 수준에서 시작해서,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본 규칙까지 알려주는 입문용 안내서예요.
1) 스프링 시큐리티는 뭐 하는 친구일까?
스프링 시큐리티는 웹사이트의 문지기예요.
인증(Authentication): “너 누구야?” → 로그인으로 사람 확인
인가(Authorization): “너 뭐까지 해도 돼?” → 권한으로 허용/차단
우리가 정해준 규칙에 따라, 시큐리티는 각 요청을 필터 체인이라는 보안 게이트에서 검사해요. “이 길은 모두 통과!”, “이 길은 회원만!”, “여긴 관리자!” 이렇게 문지기가 길마다 안내하는 느낌이에요.
2) 길을 나누면 쉬워져요 (URL 설계 기본)
처음에는 세 구역만 기억하세요.
공개 구역: 누구나 볼 수 있는 길 → 예: /, /reservation/**, /css/**
회원 구역: 로그인한 사람만 → 예: /account/**
관리자 구역: 관리자만 → 예: /admin/**
규칙 예시(의미만 이해하세요):
permitAll() → 모두 통과
authenticated() → 로그인 필요
hasRole("ADMIN") → 관리자만
3) 정적 파일은 검사하지 않기
이미지, CSS, JS 같은 정적 리소스는 보안 검사가 필요 없어요. /css/**, /js/**, /img/** 같은 경로는 무시(ignoring) 처리해서, 로그인 없이 바로 보여주면 됩니다. 이걸 깜빡하면, 홈 화면조차 스타일이 깨지거나, 심하면 홈도 로그인 요구가 나올 수 있어요.
4) 로그인/로그아웃 기본 흐름
로그인 페이지를 지정하고(.loginPage(...)),
성공하면 어디로 갈지(예: 홈) 정하고(.defaultSuccessUrl(...)),
실패했을 때 안내 페이지도 준비해요. 로그아웃도 버튼을 누르면 세션을 정리하고 홈으로 돌아가게 설정해두면 끝!
5) CSRF는 뭐고, 언제 끌까?
CSRF는 “내가 원치 않는데 내 브라우저가 남의 요청을 대신 보내는” 공격을 막는 안전장치예요.
서버 템플릿 폼 전송을 쓰면 켜두는 게 원칙.
API 중심 + 프런트 분리라면, 초보 단계에서는 헷갈리지 않도록 일단 끄고(개발 중), 나중에 토큰 방식으로 올바르게 켜기를 추천해요.
6) CORS와 프리플라이트(OPTIONS)
프런트 도메인이 백엔드와 다를 때 브라우저는 “이 사이트에 요청 보내도 돼?” 하고 먼저 OPTIONS(프리플라이트) 요청을 보내요. 서버는 다음을 알려줘야 해요:
허용 헤더: Content-Type, Authorization 등 이게 맞지 않으면 CORS 에러가 나요. 초보자 실수 1위가 바로 허용 도메인 누락이에요.
7) 진짜 자주 하는 실수 BEST 5
홈(/)과 공개 페이지를 permitAll()에 안 넣어서, 처음부터 로그인 요구
정적 리소스를 무시하지 않아, 화면이 깨지거나 리소스가 막힘
/admin/** 보호가 약해 관리자 페이지가 열려버림
CORS에서 프런트 도메인 오타/누락
CSRF를 이해 못한 채 켜거나 끄다가 폼/API 오류
8) 처음 시작할 때 최소 가이드
공개: "/", "/reservation/**", "/privacy", "/css/**", "/js/**" → permitAll() 또는 ignoring
회원: "/account/**" → authenticated()
관리자: "/admin/**" → hasRole("ADMIN")
로그인 페이지/성공 경로 확실히 지정
프런트 분리 시 CORS 설정 필수(실제 도메인 정확하게)
CSRF는 개발 중엔 단순화, 운영 전에는 제대로 켜기
9) 한 줄 요약
스프링 시큐리티는 문지기예요. “누가, 어디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” 길을 나누고 규칙을 적는 것부터 시작하세요. 공개/회원/관리자 세 구역만 잘 나눠도 80%는 해결됩니다. 여기에 정적 리소스 무시, 로그인/로그아웃 경로, CORS/CSRF 기본만 맞추면, 초보자도 안전하고 편한 첫 보안 설정을 완성할 수 있어요. 💪